랩탑에 기가비트가 필요해 산 9달러짜리 3포트 USB허브 기능이 있는 기가비트 카드이다. |
또 아래에는 연구실 이더넷 허브가 fast ethernet까지만 지원을 해서 연구실 컴퓨터와 그냥 질격하려고 질렀다. |
그런데 다음과 같이 그래픽카드가 자그마치 세칸이나 차지한다. 아뿔사...
사실 그래픽카드가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왠지 모를 패배감에 다시 ebay에 추가로 구매하 물품이 있다.
이 분류 물건들은 원래 목적이 요런데 쓰이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건 아닌고 먼가 워크스테이션이나 특수 장비를 만들 때 사용하는 것 같다. 조금 길고 케이스 앞면에도 후면처럼 나사박는데가 있으면... 영상단자 같은 것들을 앞으로 뺄 수 있으니까... 그 외는 ... 마이닝 용인데 이 물품은 아래 그림처럼 긴쪽에 플라스틱이 막혀있어서 그래픽 카드는 못 꽂는다.
지난 주 금요일이 되서야 받은 마지막 물건이다.
아래와 같이 구성을 했다.
그래픽카드를 때고 팬이 있던 두번째 자리에 끝단을 꽂고 메인보드가 없는데다가 이걸 연결을 하고 나사를 박아야하는데... 아래 꽂는부위에 높이가 메인보드 두께+ 기둥처럼 생긴 볼트보다도 높아서 저 상태로는 고정이 불가능 하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
1. 후면 브라켓을 분리하고 LP용으로 교체한다. 아래쪽에 빈공간이 생기고 낑기는 부위가 없어서 고정이 정상적이지는 않다.
2. 후면 브라켓에 새 구멍을 낸다. 실톱 등이 필요하겠지만 훨씬 깔끔하기는 할 것이다.
그런데 나는 다행히도 자리중 하나에 선정리 공간으로 쓸 뒷길이 있어서 뒷길 자리에다가. 좀 어거지로 밀어넣었더니 잘 고정이 되었다.
그리고 다시 그래픽카드를 연결하는데... 그래픽카드 제조사 썩을 것들이 공간을 세칸 두칸씩 차지하게 만들면서 아래에 저런 식으로 연장하는 것 조차 못하도록 공간을 빡빡하게 만들어놨다.
힘으로 밀어넣었다. 그런데 케이블 부분에 히트싱크가 닿았을 수도 있어서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탄내가 나면... 다시 분리를 하고 구성을 처음부터 다시 해봤야 겠다.
제일 좋은 방법은 아크릴판사서 후면 브라켓을 만드는 방법일거라 생각이 드는데... 일단 그래픽카드 만드는 회사들이 쿨링팬 아래에 공간 좀 넉넉하게좀 해주면 좋겠데 아니면... 자체적으로 라이저 카드를 붙여서 팔던가....
아니 이미 여러칸을 차지할거면... 8핀이니 6핀이니 꽂지 말고 자기들이 차지한 칸에서 전력 끌어다 쓰면 얼마나 좋아... 결국은 다 파워에서 끌어다 쓰는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