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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4일 목요일

흠 3D나 VR쪽에 조금 관심이 생겨서 조금 봤음...

일단 3D는 한참 유행하더니... 사양산업이 된듯...

일단 디스플레이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사용되는 안경에 따라
패시브 액티브 방식으로 나뉜다. 

패시브는 LG에서 쓰는 방식인데... 한줄씩 편광 필름을 껴서 편광 안경을 쓰면  가로줄 전체 해상도중 하나씩 건너뛰며 반토막 나는 방식이고, 

액티브는 삼성에서 쓰는 방식인데 프레임을 늘려서 두배로 만들고 안경이 열심히 열렸다 닫혔다(뭐가??? )  하면서 한쪽눈만 보는 식으로 해서 보여주는 방식이다.

액티브의 장점은 가로줄 그러니까 세로 해상도가 반토막 나지 않는 것이고, 대신 디스플레이랑 안경이랑 싱크를 맞혀야 하고, 안경이 열심히 변화해야해서 배터리가 들어가야한다는 거다...    디스플레이를 수동으로 맞추는 방식으로 맞출 수 있을 듯하니 뭐... 안경이 배터리 등으로 인해 무거운게 큰 단점이지뭐...   그 외는 좌우 타이밍이 달라지고 깜박임 때문에 어지러움이 있을 수 있다는 것과   보다가 배터리가 나갈 수도 있고, 전용 안경이 비싸다는 장점이 있겠다.

패시브는 일단 단점이 저 해상도 반토막이 문제인데 3d패널이라고 나와 있는 친구들은 LG가 TV를 중점으로 만들기 때문인지 1080p 2160p 제품 밖에 없다. 보통 HD 영상이라고 하면 최하가 720p인데 1080이 반토막나서 540이 되어버리니 중국 북한식 SD TV 수준으로 떨어져서 사람들 불만이 많았는데
일단 4k에서 반토막 나는건 사람눈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듯...

모니터용으로 1440p 제품있으면 딱이겠지만... SMPTE에서 TV영상용으로 정해둔 해상도가 아니라서 Blue-ray등 제품으로 나올 수가 없어서 무쓸모라서 그런지 없다. 
  좀 돈 좀쓰면 LG것은 쓸 수 있다. LG패널이 들어간 중소기업 제품중에 잘뽑으면 있고 알려진 친구들도 있는데 100은 넘어간다....

뭐 이래저래 막 복잡한 이야기가 있지만 결국에는 그래서 구글 카드보드식 VR또는 3D로 가는듯... 복잡한 이야기 하지말고 그냥 양안 앞에 두개 디스플레이를 가져다 놓자...

어 선이 없어서 자유롭고 센서가 있네... 그러면 고개를 돌리면 화면을 바뀌게하자...

이런식으로 출발하더니 ... 뭔가 굉장해짐...

조만간 달빛 조각사를 눈으로 체험하게 될 것 같음...



음... 아마 아직 이런 아이디어는 넷상에 없는 것 같은데... 영화가 잘되면 감독판이 나오고 (안돼도 나올수도 -_-)   하는데...

진짜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영화 전체를 흝는 방식이 나올 것 같음...

소나기 같은 소설을 다시 리메이크 한다면... 본편 자체가 그런식으로 나올 수도 있겠지만...  엄석대한테 맞는게 너무 리얼해서 PTSD가 와서 -_- 문제가 생기고... 그러ᅟᅳᆫ 이상한 생각이 머리속으로... 아이고...




블로그는 글을 정돈해서 써야하는데 SNS처럼 써버렸네...
아무도 안오는데 뭐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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