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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일 목요일

나의 특이한 러블리즈 입덕 경로...



인터넷을 보면 수많은 사람들의(최근 입덕자) 입덕경로가 주로 마리텔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나는 마리텔 그거 봤는데...귀엽다로 끝났지 입덕까지는 아니었다.
그냥 지나가는 대중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존재를 알게된 것은 마리텔 덕이다.


그런데 어느 2월(? 이었나?)   실시간 검색어에 주간아이돌 여자친구 2배속 영상이 떴길래,
 주간아이돌 영상을 보고, 어라 내가 싫어하던
(인간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카이스트 축제 기간에 밖에서 계속 예네 노래가 들려서  정신 착란을 주었음, 거기다 먼가 학창시절 덕후 친구가 듣던 일본 노래느낌이 물씬 풍겨서...)
    녀석들이 상당히 매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관련 주간아이돌 영상을 찾아 봤다.
   개인적으로 케이블이라 그렇지 상당히 이 방송 자체가 재미있는 예능이라 생각해서 원래 한번씩 봤다.

그래서 문제의 크리스마스 특집을 보았고, 관심이 그냥 의식의 흐름처럼 여자친구에서 러블리즈로
넘어 갔다.  (JYP는 원래 별로 안좋아함. 그래서 트와이스로는 안넘어감 )
 그래서 관련 영상들 보고    "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 라는 방송을 보게 되었다.

  뭐 매 주, 기다리면서 볼 방송이 생긴다는 것은... 그냥 입덕했다는 거지...
   특정인 한명 보다가 팀원 전체를 보기 시작했고 누군지 알게 되는 것이니까...

그러면서 마리텔도 윤상 편도 아예 다시 보고, 관련 유튜브도 보다가 보니 ...
이나럽도 끝나고, 좀 있으니 ...  데스티니로 컴백을 하게 되고, 나온 수록곡을 전부 들어보게 되니
곡들이 굉장히 좋더라...

...... 어라 출구가 없어...


 이제 머 아재들 처럼, 돈을 마구 쓰거나는 할 생각 없지만...
  음반 구매욕구는 생겼다.  CD 3장정도는 사야 할 것 같은데...

    나 한테  있는   구두쇠를 이기기 직전이긴 한데... 애매하긴 하다.

    리디북스에 쓰던 돈 정도를 쓰기만 하면 되는데...

    싸게 멜론 같은데서 다운 받는 것으로 끝날 수도...
 
   일단 나는 실용주의라... CD플레이어가 없는데 굳이 CD를 살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떻게 되려나...  나의 변화에 기대를 하고 있다.

  뭔가 하나에 매여 살고 있는데... 그전에 매여 있던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보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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