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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8일 목요일

앗 astronvim을 깔아보고 나서 알게 되는 것이 꾀나 많다. (맞춤법 검사기 이상한데...)

 꽤나 -> 꾀나로 바꿈.


Astronvim을 깔았더니,

홈화면이 ?

홈 화면의 존재는 처음보는건 아니다만, 생각보다 편해 보인다. 해당 패키지를 찾아서 
내 vim 셋팅에 넣어야 겠다. l
처음 시작하니 일단 Plugin install 화면이 미려하게 나온다. fzf+telescope의 힘이라는데,
fzf는 이미 잘 쓰고 있고, telescope는 지금 셋팅에서 설치하는 것을 실패 했다. lua가 필수 이거나, lua 셋업을 어떻게 잘 해봐야겠는데, vim configure 명령 옵션을 더 넣고 싶지는 않아 여기서 포기 했다. 
  첫 화면에  space ff를 누르면 findfile 창이 열린다고 한다 시키는 대로 해보니...

 Space를 눌렀더니 emacs에서나 보던 화면이?

어... emacs에서 org-agenda에서나 보던, 커맨드 입력 중에 다음 커맨드에 대한 설명이 화면에 나오는 것이다. 

어... 이거는 안 깔 수가 없다. 

당장 깔아야지...

찾아보니, 이 툴은 Which-key.nvim이라는 패키지였고
vim-leader-guide 라는 툴이 emacs의 guide-key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툴이라고 한다. 
그리고 emacs에 guide-key가 emacs-which-key로 재작성되었을 때, 
vim-leader-guide도 vim-which-key로 재작성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nvim하는 사람들이 유난히도 싫어하는 vimscript 기반에서 lua 기반으로 바뀐 것이 
바로 which-key.nvim이다. 

뭐 난 아직은 좀 더 vim9쪽에 있고 싶으니 난, vim-which-key를 내 .vimrc로 이동시키려고 한다. 

흠 lsp에 패키지 추가하는게 너무 쉬워서, 결국은 nvim이나 nvim위에 올라간 astronvim으로 넘어갈 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조금 더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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