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돈 버는게 쉬운 줄 알았냐는 것.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은 노동이 아니라 인격을 판다.
먼가 당연하다. 남의 돈 버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하다.
남의 돈이라는 말은 임금을 돈 주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호혜적으로 베푸는
무언가로 바뀌게 됨으로써 그 호혜성을 위해서 무엇이든 해야하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원래 이랬던 것은 아니다. 언어는 생각을 지배한다.
이전에 우리는 삯바느질 등 삯과 값을 구분하였다. (물론 부정적으로 느끼는 계층의 단어이다)
과거의 임금이 나의 노동의 대가였다면 지금은 나를 판 값이다.
삯이 값이 된 순간 사람은 사라지고 숫자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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