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linux에서 기본으로 가지고 mail인지 mailx인지 mail이라는 명령어를 사용해서 알리는 방식을 많이 사용했다. (smtp server 방식)
그 다음으로는 terminal용 smtp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했다. (smtp client 방식)
일단 첫번째 방법은 많은 이메일 서버에서 스팸으로 거르는 경우가 많다. 서버를 사용한 무차별 이메일 유포를 거르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듯 하다.
두번째 방법도 좋다. 뭐 설정만 잘한다면 좋은데, 세상이 많이 바뀌었는지 별로 설명을 따라해서 뭔가를 이루는게 쉽지 않다.
일단 이 두가지 방법이 기존에 하던 방법이라면,
이번에는 아예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한다. 구글캘린더를 이용해서 캘린더에 기록으로 남기고 구글캘린더 알림서비스를 사용 한다.
이러한 일에 있어 기본은 terminal에서 사용가능한 툴이어야 한다.
일단 나는 gcalcli를 사용하도록 한다.
gcalcli를 설치할 때, source를 직접 빌드하던지, 아니면 pip를 사용해서 접근하던지 두가지 방법을 잘 시도해서 하면 된다.
일단 내가 겪었던 이슈들이 있으니 설명하도록 한다. 나는 pip를 사용했다. 중요한 점은 gcalcli는 python2로 코딩 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pip2.7이나 이런 식으로 python2에 맡게 다운 받아야 한다. 물론 pip3를 사용해도 제대로 설치된다.
다시 시도해보지 않아 모르지만 나는 user 권한에서 했을 때, 특정패키지가 부족했다.
그리고 pip3를 사용해서 설치하다보니 소스의 첫줄이 /home/user/anaconda/bin/python이었는데 요게 python3.6인가 3.5이다. 아마 pip2.7등을 사용하면 알아서 이 부분을 고쳐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난 직접 vim편집기로 저 부분을 /usr/bin/python2.7로 수정하였다.
자 이제 설치가 잘 되었다는 가정하에 진행해보자. gcalcli만 치면 "Error: no command"가 나오면 정상 설치 상태이다.
먼저 gcalcli list라는 명령어를 쳐보자.
그러면 기본 웹브라우저가 켜지면서 oauth를 받아오는 작업을 해준다. 요즘은 이런 식의 보안이 기본이다.
다시 gcalcli list라는 명령을 쓰면 다음과 같이 자기가 수정가능한 calender와 보고 있는 calendar 등이 나온다.
자 다음은 간단하다.
나 같은 경우는 워크스테이션에서 일할때는 tsp로 job spooling을 하므로,
문법이 많이 이상하지만 다음과 같이 명령을 집어넣는다.
tsp gcalcli quick 'Job has been the end after 3 minutes' --calendar gcal --reminder 60
저 quick이라는 명령어는 제목 내용 시간 이런거 달지 않고도 일상 언어를 캘린더에 집어넣는 용도로 사용한다. 저 명령어의 의미는 작업이 3분후쯤 끝난다. (문법이 망가졌지만...) 그리고 뒤에 calendar를 지정해주고, 60분동안 계속해서 핸드폰 알림창에 뜨도록 지정한다. 자 그러면 잘 작동한다. 수고.
댓글 없음:
댓글 쓰기